선동열 감독 “양현종이 잘 막았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양현종이 잘 막았다.”

KIA가 27일 광주 삼성전서 5-1로 쾌승했다. 전날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했다. 선발 양현종이 7⅓이닝 무실점하면서 시즌 4승과 함께 평균자책점 1.17로 선두가 됐다. 전날 문제를 보였던 수비에서도 매끄러운 모습이었다. 5번타자 최희섭도 선제 스리런포 포함 4타점 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선취득점 이후 추가점 기회를 못 살렸지만 현종이가 잘 막았다 선수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라고 했다. KIA는 27일 광주 삼성전서 임준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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