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박석민, 강봉규는 곧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부상자들의 복귀 소식에 반색했다. 류 감독은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박석민과 강봉규가 곧 1군에 들어올 수 있다”라고 했다. 박석민은 지난 20일 대구 롯데전 이후 1군에서 말소됐다. 홈런을 치고 허리가 아파 경기에 뛰기 힘들었던 것. 강봉규는 올 시즌 아직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손등이 아팠고, 최근엔 어깨도 아팠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괜찮다고 한다. 류 감독은 “괜찮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석민이는 화요일 대구 넥센전서 등록할 수 있다. 2군 경기를 뛰게 하고 1군에 불러 올릴 것인지, 바로 1군에 올릴 것인지는 생각을 좀 해보겠다”라고 했다. 박석민과 강봉규가 1군에 정상 합류할 경우 삼성 우타 라인이 보강된다.
한편, 삼성은 이날 진갑용을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시켜 임시로 우타라인을 보강했다.
[박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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