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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부자로 뽑혔다.
루니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발표한 재산 순위표서 5100만파운드(약 874억원)으로 EPL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500만파운드서 600만파운드가 증가된 것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서 활약 중인 모든 운동 선수 100명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이번 수치는 토지, 은행잔고, 예술품, 주식 등 측정 가능한 모든 재산을 포함한 결과다.
루니의 경우 아내 콜린 루니의 재산인 1300만파운드까지 합할 경우 6400만파운드까지 재산이 늘어난다.
그밖에 루니의 팀 동료 리오 퍼디난드(35)는 4200만파운드로 2위에 올랐고, 지난해까지 맨유서 뛰었던 마이클 오언(34·스토크시티)는 3800만파운드로 그 뒤를 이었다. 박지성은 1500만파운드(약 257억원)으로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운동 선수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선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다. 우즈의 재산은 약 5억7000만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루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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