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이 부산 원정서 비기며 최근 3연패를 끊어냈다.
대전은 28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서 부산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1명이 퇴장 당해 10명으로 싸운 부산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하진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대전은 1승3무5패(승점6점)를 기록하며 12위를 유지했다. 부산은 3승4무2패(승점13점)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를(승점12점)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전반 10분 세트피스 상황서 김병석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직전 호드리고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팽팽했던 흐름은 부산 이종원이 후반 10분 퇴장 당하며 대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대전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인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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