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서 좋았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역전승에 활짝 웃었다. 삼성은 28일 광주 KIA전서 8회 KIA 불펜진의 방화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선발 배영수의 호투, KIA를 압도한 불펜의 위력이 돋보였다. 타선의 집중력도 여전했다. 삼성은 KIA와의 첫 3연전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선두 KIA에 반 경기차로 접근하면서 넥센과 공동 3위.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배영수가 잘 던졌고 안지만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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