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 연출 이민수)의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MBC는 29일 배우 하희라의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은 '잘났어 정말'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메인포스터에는 거울을 이용해 사랑과 배신, 복수와 야망이라는 복잡한 감정으로 얽혀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주인공 하희라는 거울 속과 밖의 모습이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시선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표정과 감정이 대비를 이루는 쌍둥이 자매 민지수(하희라)와 민지원(하희라)의 모습이 '절망적인 사랑의 서약'이라는 문구와 함께 담겨 있어 주인공의 가슴 아픈 시련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을 맡은 하희라는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전혀 다른 성격의 쌍둥이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 교체는 물론 가발과 메이크업을 매번 고쳐가며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
하희라는 다른 배우보다 준비 시간도, 촬영 시간도 두 배 이상 소요됐지만, 지친 기색 없이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보여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됐다.
'잘났어 정말'은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새 아침드라마다.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