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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에일리와 사이먼이 함께 야구를 관람한 사진으로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룹 DMTN의 멤버 사이먼의 소속사 투웍스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동료 가수 에일리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그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고 열애사실을 부인했다.
앞서 에일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들이랑 야구 보러 왔지롱요~ 황재규 화이팅팅팅탱구리"라는 글과 함께 사이먼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이후 나란히 앉아 야구 경기를 관람한 이 사진 한 장으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에일리와 사이먼은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을 하고 얼굴을 가린 채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롯데와 LG 경기를 관람했다.
사이먼 측은 "사이먼은 평소 친한 지인들이 많고 에일리도 이 중 하나일 뿐이다. 특히 한화 황재규 선수와 친하게 지내 어제(27일)도 FT아일랜드 홍기와 함께 야구장을 찾았고 이날(28일)도 여러 지인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을 뿐이다. 열애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더 말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친한 동료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동반 야구 관람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에일리(왼)와 DMTN 사이먼. 사진 출처 = 에일리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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