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新멤버는 퀵실버·스칼렛 위치? 키워드 '남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벤져스2'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코믹북무비닷컴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같은 날 열린 '아이언맨3'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조스 웨던의 말을 빌려 '어벤져스'에 신 멤버가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사회에 참석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 겸 작가 조스 웨던은 "새로운 두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며 "영화 속에서 남매 역할"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를 새로운 멤버로 지목했다. 두 사람이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로 등장하기 때문.

또 조스 웨던은 초안을 완료했으며, 배우 미팅과 스토리 보드 작업 등을 시작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015년 5월 1일 개봉 예정.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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