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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왕 조용필의 열풍은 광고계와 대학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29일 조용필 소속사인 YPC프로덕션은 "조용필에 자동차, 통신사, 금융, 주류 등 수 많은 브랜드에서 광고 출연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며 "대학 축제에서도 섭외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보 관계자는 "많은 섭외가 들어오고 있어 얼떨떨하다. 현재 조용필이 전국 투어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조용필이 뜻에 맞고, 좋은 취지의 행사나 광고가 있으면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헬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이번 전국 투어의 서울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암표 거래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표를 구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조용필은 이같이 뜨거운 열풍 속에도 밴드인 위대한 탄생과 전국 투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에서는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공연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고계와 대학가에서 출연 요청을 받고 있는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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