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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올해도 갈라쇼로 팬들을 찾아간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을 통해 국내 팬들을 찾아간다. 손연재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하는 종합예술축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가 오는 6월 15일, 16일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2011년, 201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은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다. 올해는 리듬체조의 루틴 연기가 주가 되는 단순한 갈라쇼가 아닌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테마와 스토리가 공존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사전적 의미의 사랑이 아닌 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 시련, 행복 등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인생의 다양한 단편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손연재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들은 단독공연은 물론 뮤지컬, 힙합, 발라드 등과 리듬체조를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 할 계획이다.
손연재 소속사 관계자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은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리듬체조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꾸며질 것”이라며, “탄탄한 스토리와 차별성 있는 무대연출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는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에스토니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올해 월드컵대회에서 2연속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스타니우타 멜리티나(벨라루스),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 그룹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런던올림픽에 이어 올해 월드컵까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리듬체조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의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및 판매처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012년 손연재 갈라쇼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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