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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만난다.
싸이는 5월 1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 대 콜로라도 경기를 관람한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6번째 선발 등판이자 3승 도전의 날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한 뒤 “오늘 (LA다저스) 선수들에게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고 전했고, 이에 싸이는 “4월 말에 LA 가자마자 응원하러 갈게요. 항상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지난 25일 해외 프로모션 차 미국으로 출국한 싸이는 류현진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 “꼭 응원하러 가고 싶다. 내가 방문하는 것이 류현진 선수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싸이는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격 야구장 방문을 결정, 1일 두 스타가 만나게 됐다.
싸이는 오는 5월 3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1일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3승 도전 경기를 관람하는 가수 싸이(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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