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자왕’ 이동국(34·전북)이 자서전 출판기념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동국은 오는 5월 6일 오후1시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구 합동강당)서 자서전 출판을 기념해 1시간 동안 사인회를 실시한다. 지난 2월 26일 출간한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는 이동국의 롤러코스터 같은 축구인생을 담은 자서전이다.
자서전에는 혜성같이 등장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부터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2006년 독일월드컵을 2개월 남겨두고 당한 불의의 부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의 실패, 2009년 전북 이적 후 K리그의 새 역사를 쓰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동국은 “부족한 점이 많은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서 실시하는 팬 사인회는 번호표 배포 없이 자서전을 소지한 팬을 대상으로 선착순 실시한다.
[이동국 자서전.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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