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목곰' 김동주가 수비 도중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김동주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초 수비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입었고 두산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동주를 교체했다.
2회초 KIA 공격에서 2사 1루 상황서 등장한 김선빈이 우전 안타를 쳤고 1루주자 안치홍은 2루를 돌아 3루로 향했다. 이때 3루로 오는 송구를 잡으려던 김동주가 안정적으로 포구하기 위해 오른손을 그라운드에 짚으면서 오른 팔꿈치에 부하가 찾아왔다.
두산은 2회말 공격 때 김동주 대신 이원석을 타석에 내세웠다.
[사진 = 김동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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