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화가 30일 대전 롯데전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4월의 마지막날 5승을 채운 한화다. 한화는 이날 15안타를 쳐내면서 9득점하는 활발한 화력을 선보였다. 최근 주춤했던 방망이 위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 선발로 첫 등판한 안승민도 6이닝 3실점(2자책)하면서 기분좋게 선발승을 챙겼다. 수비에서도 한 차례 아쉬움이 있었으나 예전에 비하면 괜찮았다. 한화로선 깔끔한 경기였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발 안승민이 잘 던졌다.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선발 출전한 고동진이 칭찬할만한 플레이를 했다”라고 했다. 한화는 내달 1일 대전 롯데전서 대나 이브랜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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