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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해 신장암으로 신장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전태관이 현재 상태를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봄여름가울겨울 김종진-전태관, 바이브 윤민수-류재현이 출연한 ‘오! 나의 파트너’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태관은 “지난 해 신장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신장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은 괜찮다. 다행히 악성종양을 말끔하게 제거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신장 하나가 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냐?”고 물었고, 김종진은 “신장이 하나 없는 게 훨씬 낫다. 두 개 있을 때 보다 하나 있을 때 훨씬 자기 건강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전태관은 “수술 후 약간의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데 김종진이 식이요법으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고, 김종진은 “25년을 함께한 전태관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내가 솔선수범한 것”이라고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전태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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