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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추신수는 세 타석 모두 허무하게 물러났다. 1, 3회 선두 타석, 5회는 2사 주자없는 타석에서 모두 빠른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트레버 로젠탈의 초구 96마일(약 154km)짜리 직구에 방망이를 댔지만 평범한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40에서 .324(105타수 34안타)로 떨어졌다. 신시내티도 2-4로 세인트루이스에 무릎을 꿇고 2연패를 당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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