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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과 MBC '남자가 사랑할때'가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천명'과 '남자가 사랑할때'는 시청률 9.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천명'은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8.9% 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남자가 사랑할때'는 지난 방송분(10.2%)보다 0.7% 포인트 하락,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로 하락했다.
한편 수목 대전에서 밀려나 있는 SBS '내 연애의 모든것'은 4.9%를 기록,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목극 공동 1위를 차지한 '천명'(위)과 '남자가 사랑할때' 포스터. 사진 = KBS,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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