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김지석, 제작진에 닭갈비 파티 '통큰 선물'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지석이 자신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출연진 및 제작진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

2일 오전 '원더풀 마마' 측에 따르면 김지석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춘천의 한 광산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출연진과 제작진을 위해 현지 명물 닭갈비 파티를 추진했다.

김지석은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 기력이 쇠해진 촬영팀을 위해 이날 파티를 계획했다. 김지석의 깜짝 선물에 이른 아침부터 좁은 광산 안에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스트레스를 받은 스태프들은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김지석은 항상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건네는 붙임성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며 "마음과 몸 모두 영양충전 100%"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원더풀 마마'는 철부지 삼남매 갱생 프로젝트에 돌입한 윤복희(배종옥)가 필리핀 광산 투자실패로 전 재산을 날렸다며 파산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석은 극중 윤복희의 철부지 첫째 아들 고영수 역을 맡았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원더풀 마마' 제작진에게 닭갈비 파티를 선사한 김지석(위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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