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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출신 차여울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형일) OST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일 차여울이 부른 '사랑한 데이'(day)가 '지성이면 감천'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여울은 '위탄2' 당시 멘토 윤일상, 윤상, 이승환, 휘성에게 찬사를 받으며 존재감을 알린 바 있는 가요계 기대주다. 그는 '사랑한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차여울의 '사랑한 데이'는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하고 다시봐도 촌놈이 공동 작사한 곡이다. 전주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샘플링 했으며 다이나믹한 비트위에 스트링, 플루트, 피아노 연주와 차여울의 상큼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지성이면 감천'OST는 3년 전 방송됐던 KBS 1TV '웃어라 동해야' 드림팀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웃어라 동해야'는 방송 당시 시청률 43.9%로 인기를 얻어 OST 역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지성이면 감천'의 시청률과 OST 흥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지성이면 감천'OST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드라마 기획 취지에 맞게 건강한 가정이란 무엇인지 영상과 음악을 통해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을 겪다 갈등을 극복하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성이면 감천'OST에 참여한 차여울. 사진 = 더하기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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