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김태희, '수학올림피아드' 1등할 것 같은 남녀 1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승기와 김태희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에서 1등할 것 같은 연예인' 남녀 1위에 선정됐다.

인터넷강의업체 세븐에듀가 지난달 11일부터 1일까지 586명을 대상으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남녀 스타'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승기가 180명(31%)의 지지로 남자 1위, 김태희는 76명(13%)으로 여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이승기는 '엄친아' 학생회장 출신으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수학 루트 문제를 쉽게 푸는 모습을 보였다"며 "김태희는 학창시절에 수학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또 중학교 3년 연속 전교 1등에 올 수, 서울대 학사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배우 이승기(왼쪽)-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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