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오현경이 한정수와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케이블채널 tvN '우와한 녀' 제작진은 2일 오현경과 한정수의 섹시한 스킨십 장면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극중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삶을 누리는 여자로 보이지만, 남자 애인이 있는 남편과 사고뭉치 아들 때문에 속앓이하며 쇼윈도 연예인으로 처절하게 살고 있는 조아라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조아라는 사랑 없이 섹스리스의 고민까지 떠안은 채 꾹 참고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남편 공정한(박성웅)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남자 애인 지성기(권율)를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사단이 났다.
결국 조아라 인내에 한계가 왔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이웃집 남자 최고야(한정수)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는 것.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3화 예고영상과 스틸사진에는 조아라와 최고야가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스킨십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남자에게 남편을 뺏기고 사랑에 목마른 조아라와 사랑스런 아내 안선영(진보여)이 있음에도 조아라에게 끌림을 느꼈던 최고야가 금지된 사랑을 선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와한 녀' 배종병 책임 프로듀서는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끌림을 느꼈던 조아라와 최고야가 숨겨왔던 마음을 스킨십으로 표현하는 장면"이라며 "이로써 앞으로 조아라, 공정한, 지성기, 최고야 네 남녀의 어긋난 금기된 사랑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오현경과 한정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