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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도한 혼성그룹 룰라가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룰라는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룰라는 지난 2009년 정규 9집 앨범 활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지난해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1’을 통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 했지만 멤버들의 개인 사정으로 무산됐었다.
하지만 다시금 의기투합,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고영욱은 이번 활동에서 제외됐다.
한편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는 룰라를 비롯해 가수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에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청춘나이트 콘서트 관계자는 “‘3!4!’, ‘날개 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의 히트곡과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룰라를 기억하고 열광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고영욱을 뺀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하는 그룹 룰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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