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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문방구' 최강희, 낚시질 싫어하는 '또라이 콜렉터'(인터뷰)

시간2013-05-03 14:45:35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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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낚시에요"

배우 최강희는 인터뷰 중 자신이 싫어하는 것이 일명 '낚시'라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지 않은 스스로가 느낀 솔직하고 담백한 생각들을 전했다. 이런 모습은 최강희라는 배우가 가진 진솔한 매력과 더해져 영화에 대한 믿음을 배가 시켰다.

최강희는 "인터뷰를 할수록 재미있게 포장이 되는데 기대감을 높이고 싶지는 않다. 그 자체를 설명하고 싶지만 가편집 같은 것만 봤지 아직 완벽한 영화를 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개된 예고편만 보자면 웃음 가득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영화가 될 전망이다. 영화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20~30대 여성 관객들이 공감할 만한 코드도 많이 지니고 있다.

최강희는 "대본을 읽었을 때는 못 느꼈는데 가편집본을 보니까 아이들의 역할이 크더라. 내용으로 채워질 수 없는 부분들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지내야 했던 초등학교 선생님 최강호 역의 봉태규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도 전했다. 한 두 명의 아이들과 온종일 함께 지내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기본 수십명의 아이들과 함께 연기할 때가 많았기 때문. "나는 캐릭터가 그래서 괜찮았지만 태규씨가 힘들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 역할이었던 자신과 달리 아이들과 친밀히 지내야 했던 봉태규를 향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봉태규가 아이들과 씨름을 하고 있을 때 최강희 역시 고군분투해야 했다. 버럭대는 것이 일상이었던 미나가 실제 자신과 극과 극의 캐릭터인 탓이다.

최강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게 좀 힘들었다. 인터뷰를 하며 미나가 약간 화가 많은 캐릭터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 나는 화가 별로 없다. 화가 나려면 기본적으로 80% 정도는 내재돼 있고 20%가 채워지면서 '팍'하고 나가야 한다. 그런데 그걸 잡아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혼잡한 지하철 속을 계속 생각했던 것 같다. 시내라던지. 난 덥고 화가 나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상황 같은 걸 떠올렸다. 화를 계속 내려고 하는 게 엄청 힘들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최강희는 자신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어떠한 캐릭터라도 '최강희표 연기'로 보이게 하는, 전형적이지 않고 최강희만이 해낼 수 있는 연기를 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도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의 남다른 능력을 언급하자 최강희는 "오래 갔으면 좋겠다"며 겸손해 했다.

최강희는 "내가 보이는 대로 연기하는 것"이라며 "특별히 한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연기했다면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작품을 잘 고른 것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들이 믿음을 준다면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압박이 있다. 그렇다고 부담스럽지는 않다. '최강희 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작품'을 선택해야 관객들이 낚이지 않는 느낌이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최강희만의 연기를 선보이데 그를 둘러싼 특별한 사람들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또라이 콜렉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강희의 주변에 개성강한 사람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인간 최강희가 아닌 배우 최강희의 모습만을 알고 있더라도 '최강희 친구=독특한 사람'이라고 고개가 끄덕여질 만하다.

최강희는 "친구들이 다 개성이 있다. 내가 개성 있는 걸 좋아하나 보다. 다른 사람이 유별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좋은 점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완전히 꽂힌다"며 "꿈도 상상할 수 있는 것만 꾼다고 하는데 연기를 할 때, 해석을 할 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대입시키기 때문에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조금 특이한 것 같다. 애초에 그런 사람들을 사랑스럽게 보고, 또 그렇게 흉내 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을 낚는 것이 싫다던 최강희는 자신이 느낀대로 솔직한 마음을 담아 '미나문방구'에 대해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 내가 지금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 않냐"며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선입견이 없고 눈치 보는 것도 없다. 돌직구다. 닮고 싶다고 생각해 많이 쳐다봤다. 아이처럼 살면 행복하겠더라. 잠깐 순수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관객이 있다면, 적당히 느끼고 적당히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강희가 출연한 영화 '미나문방구'는 잘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배우 최강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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