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감독 “어제, 오늘 아쉬운 경기였다”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어제, 오늘 아쉬운 경기였다.”

한화 김응용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는 2일 대전 롯데전서 3-4로 석패했다. 경기 후반 상대 불펜진을 옳게 공략하지 못한 채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최진행이 시즌 첫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한 건 고무적이었으나 타선이 상대 에이스 유먼 공략에 실패했고, 바티스타가 길게 버텨주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한화는 2연패를 당하면서 이날 승리한 NC에 8위 자리를 내주고 최하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어제, 오늘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했다. 한화는 3일 대전 SK전서 김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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