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성주, 아내 유산 고백 "민국이 이후 두 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내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말미에는 '남편은 바로 아빠가 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꾸며질 9일 방송분의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오미연은 "아이를 낳아야 되는데 떨리더라"라며 임신 5개월 만에 잃은 둘째 아이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도 "첫째 (김)민국이와 둘째 (김)민율이 사이에 아이가 두 번 유산됐다. 이건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슬하에 아들 김민국, 김민율과 딸 김민주를 두고 있다.

[방송인 김성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