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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이 "배우 박규리는 바보"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 콘서트 퀸'에는 MBC퀸 새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주인공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배우 전지후, 송재림, 천둥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주영훈은 남성 출연자들에게 박규리를 배우로서 정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지후는 "박규리는 비타민 음료다"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박규리의 열정을 칭찬했다.
송재림은 "박규리는 착한 여자다"라며 "정말 열심히한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정말 성실하다. 그런 것을 보면서 나 역시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천둥은 의외로 "배우 박규리는 바보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천둥은 "정말 착하고 연습 밖에 모르더라. 저희는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대본만 계속 보고 연구하더라. 연습 바보다"라고 남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박규리, 전지후, 송재림, 천둥이 출연하는 '네일샵 파리스'는 3일 밤 11시에 MBC퀸에서 첫 방송되며 다음 날인 4일 밤 11시에 MBC드라마넷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위),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사진 = MBC퀸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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