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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응징자'(감독 신동엽 제작 씨네필림 엔브릭스픽쳐스)에 출연한 주상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상욱은 영화 '응징자'에서 왕따 피해자로, 성인이 된 후 자신을 괴롭힌 창식(양동근)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준석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 속 주상욱은 광기서린 피투성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준석이 의문의 무리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던 중 숨겨진 광기가 폭발되는 중요한 신이다.
주상욱은 촬영 중 발목을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또 점점 광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몰입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씨네필름의 강소영 대표는 "배우 주상욱은 촬영 기간 동안 유난히 맞는 장면이 많아,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주위를 독려하며 솔선수범으로 현장을 이끌어 감동을 받았고,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이번 영화에서 주상욱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상욱의 열연이 돋보이는 '응징자'는 고교시절 창식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한 준석이 15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다. 지난 2월 크랭크업 했으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응징자' 스틸컷. 사진 = 스타엠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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