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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유명 스래쉬 메틀 밴드 슬레이어의 기타리스트 제프 한네만이 간부전 투병 끝에 4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미국 US위클리의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한네만과 슬레이어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한네만은 이날 오전 11시 그의 집에서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한네만은 간부전으로 투병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간 부전은 아이러니 하게도 2011년 독거미에 물린 것에서 시작된다. 독거미에 물린 뒤 그는 만성적인 간부전을 앓게 됐으며, 밴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지만 결국 눈을 감았다.
슬레이어는 1983년 1집 앨범 ‘Show No Mercy’로 데뷔한 메틀 밴드로,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인기 밴드다.
[제프 한네만.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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