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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이충희-최란 부부가 보육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이들 부부는 2일 서울과 경기도의 보육원을 직접 찾아다니며 LED 조명 스탠드를 일일이 나눠줬다.
최란은 “평소 보육시설을 자주 들러보곤 하는데 보육시설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 아이들의 책상마다 개인 조명이 없어 어린이들이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볼 때 시력이 상당히 나빠질 우려가 있어 늘 안타까웠다”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밝고 환한 빛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충희-최란 부부는 매년 어린이날 200~300명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뮤지컬 공연을 즐기고 클래식 공연 및 마술쇼 등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부모 역할을 해왔었다.
최란은 현재 (사)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충희는 최근 원주 동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 돼 지도자로 활동한다.
[보육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한 이충희-최란 부부. 사진 = 이충희-최란 부부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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