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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과거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인나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사기를 잘 당하는 편이다. 남들이 잘 안 겪는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인나는 "어느 날 운전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트럭기사가 말을 걸었다. 그분이 '내가 무척 비싼 생선을 가지고 있는데, 남아서 싸게 팔겠다. 헐값에 파는 거니 어머니가 무척 좋아하실 것이다'라고 하더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가지고 있는 돈이 10만원이어서 그 돈을 다 드렸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어머니께 보여드리니 사기였다고 하더라. 먹을 수 없는 ??은 생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우리 집에서 가장 야무진 딸이었는데 어머니가 '네가 이런 사기를 당하다니'라며 놀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사기 당했던 사건을 고백한 유인나.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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