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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라톤 행사에 참여한다.
안혜경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는 3일 방송되는 MBC '2013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안혜경이 현장 MC로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백혈병, 소아암, 화상 등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환아들과 부모들의 투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완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환아와 완치자가 연예인과 함께 뛰는 완치 희망 릴레이 마라톤도 열린다. 마라톤이 진행되는 동안 백혈병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무 심기 이벤트와 SNS를 통한 희망메시지 전달 이벤트가 진행돼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특히 안혜경이 현장 MC로 참여하는 완치 희망 릴레이 마라톤은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참가자들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에 도전한다.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 소식을 두루 알리고 있다"면서 "기획 의도 이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3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3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방송인 안혜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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