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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상 부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독특한 웃음 코드가 드러났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노래를 틀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노래가 나왔고, 두 사람은 그 상황에 웃음이 터졌다. 한 번 웃음이 터진 두 사람은 한라봉을 까면서도, 바람에 날려 소파에 떨어진 샐러드를 보고도 계속 웃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스튜디오 패널들은 "저게 뭐가 웃겨"라며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손나은은 "나한테 태민 오빠는 프로그램으로 치면 '무한도전', 개그맨으로는 '유느님'(유재석)이다"라며 둘 만의 웃음코드를 뽐냈다.
손나은과 태민의 다정한 데이트는 4일 오후 5시 5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왼쪽)과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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