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한국을 떠난 지 20일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ㅎ 한국 떠난지 20일만에 인사드려요"라며 "미국오면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20일이 두 달처럼 미친듯이 바빴네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일이라는게 늘 맘 같지않아 맘 먹은대로 가지않죠. 남의 나라에서야 오죽하겠어요? 정말 신인때처럼 최선을 다해 살고 있고요. 다 잘 될듯 해요.LA와 NY 공연만 마치면 자주 안녕할께요"라며 "뉴욕, LA, 뉴욕, 오늘 LA로 또 일보러 가요. 미국오니 많은 분들이 (특히 학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떼로 달려들어 저를 못살게~ 교민들과 학생들의 한국 사랑에 감동받아 일복이..ㅎ제 팔자죠. 하지만 행복"이라고 현지에서의 바쁜 스케줄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떠난게 아직도 꿈같고,한국 너무 그리워요. 잘할꺼고 다 비우고 돌아갈께요"라는 글로 말을 마쳤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최근 미국 투어 두 번째 도시인 뉴욕을 방문, 콜롬비아대와 NYU에서 '사소하지만 거대한 애국심'이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어 그는 한반도 평화소망 플래시몹 및 유학생 권익센터와 함께 2박 3일간의 멕시코 소외 어린이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다.
한편 김장훈의 미국 투어는 오는 11일 미국 LA 그릭씨어터, 25일 뉴욕 해머스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을 떠난지 20일만에 근황을 전한 김장훈. 사진 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