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상수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타석에서 고원준의 2구째 137km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m짜리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해 5월 10일 사직 롯데전 이후 무려 359일 만에 나온 김상수의 통산 5번째 홈런이다. 삼성은 1회에만 김상수의 홈런 포함 6안타 2볼넷으로 대거 7점을 뽑고 7-0 리드를 잡았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