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5할 승률이 깨질 뻔 했던 위기에서 5할 승률을 지켜냈다.
LG 트윈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주루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16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5할 승률을 지키며 3연패에서 빠져나온 LG는 13승 12패가 됐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연패를 끊은 것 같다.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노히트노런으로 호투했던 사이드암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선발로 내보내 반격을 노린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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