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김혁민과 이양기가 제 몫을 해줬다.”
한화가 모처럼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3일 대전 SK전서 5-1로 승리했다. 이양기가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고, 선발 김혁민은 7⅔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따냈다. 유창식과 송창식 두 필승계투조도 팀 승리를 깔끔하게 지켰다. 한편, SK 마운드는 무려 12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믿었던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4이닝만에 무너졌다. 제구력이 영 말을 듣지 않았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발 김혁민이 아주 잘 던졌고 이양기가 제 역할을 다 해줬다”라고 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했다. 4일 경기서 한화는 유창식, SK는 크리스 세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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