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며칠 전부터 계속 특타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김상수가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상수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1회 2사 2루 타석에서 고원준을 상대로 때린 쐐기 투런포는 김상수의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지난해 5월 10일 사직 롯데전 이후 무려 359일 만에 나온 개인 통산 5번째 홈런이다.
경기 후 그는 "최근 타격감이 안 좋아 며칠 전부터 특타를 계속 하고 있는데 1년 만에 홈런이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수비는 자신감이 계속 붙고 있다. 타격에서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좋아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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