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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싸이는 3일 오전(현지시각) NBC '투데이쇼(TodayShow)'에 출연해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이날 싸이는 '투데이쇼'의 무대가 세워진 뉴욕 록펠러 센터를 뜨겁게 달궜다. 현지 팬 뿐 아니라 MC들도 '젠틀맨'에 맞춰 시건방 춤을 추며 싸이의 무대를 즐겼다.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젠틀맨' 첫 무대를 꾸민 싸이는 인터뷰 중 '젠틀맨'의 조회수가 언급되자 "한국의 인구가 5000만명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겠냐"며 한국어로 "대한민국 만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MC들에게 즉석에서 시건방춤과 꽃게춤 추는 법을 알려주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미국 방송에 출연한 싸이. 사진 = NBC '투데이쇼(TodayShow)'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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