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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고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유소연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순위가 4계단 내려갔다. 하지만 선두인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7언더파 135타)과는 불과 3타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1오버파를 치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9위로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2위에 올라 박인비의 세계랭킹 1위 수성이 쉽지 않게 됐다.
이일희(25·볼빅)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7위까지 순위를 12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유소연. 사진 = 하나금융그룹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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