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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필 미켈슨(43·미국)이 통산 42승째를 향해 도약했다.
미켈슨은 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퀘일 할로우 골프장(파72·74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선두와 1타차 공동 8위였던 미켈슨은 이날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미켈슨은 지난 2월 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통산 41승을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동환(26·CJ오쇼핑)이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3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재미동포 리차드 리(26)도 이동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필 미켈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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