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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왕 조용필이 정규 19집 앨범 '헬로(Hello)'의 뜨거운 인기에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는 조용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용필은 "굉장히 마음이 긴장된다. 겁도 난다. 자꾸 이렇게 되니까 요즘에는 인터넷도 안 본다.
정말 감당이 안 된다. 나이가 있다. 내 나이가 좀 젊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후 인터뷰어로 나선 샤이니 민호가 "10~20대 친구들도 좋다는 반응이 크다"라고 말하자 조용필은 "오늘 잠 못 자겠네"라며 가왕답지 않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인기가 겁난다고 털어놓은 조용필. 사진 = 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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