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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다희(28)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캐스팅됐다.
5일 오전 이다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여검사 서도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다희는 극 중 범죄를 증명하고 응징하는 정의로운 검사 서도연으로 출연한다. 서도연은 우수한 실력과 정의감을 지닌 완벽한 검사로 배우 이보영이 연기하는 국선 변호사 장혜성과 대결구도를 보인다.
이다희는 서도연을 통해 이전에 보여줬던 이미지와 차별되는 스마트하고 도도한 캐릭터 연기를 준비 중이다. 그녀는 5일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일정에 돌입한다.
이다희는 촬영에 앞서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이기에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희는 데뷔 후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버디버디', '로열 패밀리' 등의 작품과 영화 '하모니', '흑심모녀'에서 열연했다.
한편 이다희를 비롯해 이보영, 윤상현, 이종석 등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는 이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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