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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필 미켈슨(43·미국)이 통산 42승째에 바짝 다가섰다.
미켈슨은 5일(한국시각)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퀘일 할로우 골프장(파72·74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70만달러)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닉 와트니(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단독 1위였던 미켈슨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인 와트니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이글 하나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211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필 미켈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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