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싸이가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싸이는 '젠틀맨'으로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세웠다.
싸이의 1위는 상대가 '가왕' 조용필이었다는 점에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1위 후보는 싸이의 '젠틀맨'과 조용필의 '바운스', '헬로'였다. 조용필은 두 곡을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했지만 싸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싸이는 미국 활동 관계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고, MC 황광희가 대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시크릿, 티아라엔포, 포미닛, 케이윌, 주니엘, 15&, 헬로비너스, 홍진영, 박재범, 씨클라운 등이 출연했다.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차지한 싸이.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