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가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밴덴헐크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53km의 강속구를 앞세워 타자들을 윽박지르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조합해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2회초 일찌감치 4점을 뽑아내 밴덴헐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날 밴덴헐크는 2회를 제외하고 6회까지 모두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1회 황재균, 3회 용덕한, 4회 손아섭, 6회 김문호에게 안타, 5회 조성환에게 볼넷을 던진 게 전부였다.
주자가 출루할 때마다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홈 플레이트는 결코 허락하지 않았다. 3회 포일, 4회 손아섭의 도루, 6회 폭투에도 밴덴헐크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을 유지했다.
7회 삼자범퇴를 끝으로 110개의 투구를 마친 밴덴헐크는 8회부터 이우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은 8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밴덴헐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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