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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빠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1부 코너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남 여수의 섬 안도에 방문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새벽 아귀잡이 배타기 멤버를 정하기 위해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각각 2표씩 행사할 수 있고, 아빠들은 최소 3표 이상을 얻어야 아귀잡이 배 탑승을 피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윤민수가 4표로 가장 많은 득표수를 획득했고, 성동일이 3표로 뒤를 이었다. 송종국이 2표, 이종혁이 1표, 김성주가 0표로 아귀잡이 배 탑승이 결정된 순간 윤후와 성준이 서로 자신들의 아빠를 찍어주기로 담합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성동일과 윤민수의 표가 하나씩 삭감됐고, 결국 윤민수를 제외한 모든 아빠들이 아귀잡이 배에 타야 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들은 자급자족 저녁재료 구하기 미션을 부여받았고 낚시부터 요리까지 직접했다. 이에 숭어회, 도다리 튀김, 삶은 성게 등의 요리가 만들어져 근사한 저녁식사가 차려졌다.
[아귀잡이 배 인기투표를 진행한 '아빠! 어디가?'.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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