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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월드컵 시리즈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서 후프 17.800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안나 리쟈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18.250점의 야나 쿠드랴프체바(러시아), 은메달은 17.950점의 실비아 미테바(불가리아)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17.800점으로 후프 1위로 결선에 올랐다. 8명의 결선 진출자 중 가장 마지막에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무난한 연기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볼에선 몇 차례 실수가 나오면서 16.200점으로 8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손연재가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 세계선수권 대회를 겨냥해 준비 중인 볼을 던져 등 뒤로 받는 신기술에서 실수가 나왔다.
손연재는 현재 후프와 볼 연기를 마치고 리본, 곤봉 연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후프 동메달로 리스본 월드컵 볼 동메달, 페사로 월드컵 리본 은메달에 이어 3연속 월드컵 시리즈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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