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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YG패밀리와 만남을 가졌다.
7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YG사옥을 방문한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와 YG 소속 연예인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됐다. 이들의 만남은 공식적인 자리라기보다 사적으로 윌스미스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윌스미스와 제이슨이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YG패밀리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깊었고,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으며 특히 양현석 대표(69년)와 윌스미스(68년)는 한 살 차이로 비슷한 연배라 서로 말이 잘 통했고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윌 스미스 부자와 함께 온 17명의 외국 스태프들에게 YG사옥 식당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양현석 대표는 "저를 포함하여 YG패밀리는 윌 스미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그가 먼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매우 놀랍고 흥미로운 만남이었다. 매우 친절하고 YG에게 호감을 보여준 윌 스미스와 제이든에게 더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5일 밤 영화 '애프터 어스' 홍보차 내한했으며 7일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한다.
[윌 스미스,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YG패밀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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