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김선아·이동욱과 한솥밥…킹콩 엔터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임주은이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킹콩 엔터테언먼트 측은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임주은이 전속 계약을 체결해 김선아, 성유리, 이동욱, 김범, 박민영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임주은은 여러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에 엉뚱, 발랄한 모습까지 다양한 색을 지닌 배우다"고 그녀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연기에 대한 그녀의 높은 열정과 가능성을 보았고,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주은 역시 "작품 활동을 같이 했던 배우들이 소속돼 있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우고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너무 설렌다"고 전했다.

임주은은 2009년 MBC 드라마 '혼'의 여주인공으로 연기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왓츠업' '아랑사또전' '난폭한 로맨스', 영화 '폭풍의 언덕' '미친 거 아니야' '램프의 요정'에 출연했다.

한편, 임주은이 전속계약 맺은 킹콩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선아, 성유리, 이동욱, 김범, 박민영, 이진, 이청아, 장희진, 이하늬, 이광수, 서효림, 유연석, 송민정, 지일주, 한지완, 윤진이가 소속돼 있다.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임주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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