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의 수비수 이용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0라운드 주간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울산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이용은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이용에 대해 "흠 없었던 수비력에 축구 인생 최고의 날을 만들었던 공격력 과시"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인천전 결승골을 터뜨린 정대세(수원)와 강원의 지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페드로(제주) 이현승(전남) 황진성(포항) 파그너(부산)이 포함됐고 홍철(수원) 이용(제주) 보스나(수원) 전광환(전북)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에는 최은성(전북)이 선정됐다.
한편 상주의 공격수 이근호는 K리그 챌린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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